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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추모관
제목 우리 냄냄쓰 잘 가고 있니?
작성자 하랑이 누나
작성일자 2022-05-17


냄냄쓰야~ 이제 누나가 냄냄이라고 부를 하랑이가 없네..
잘 가고 있니? 벌써 도착했으려나?
우리 하랑이 친구들이랑 노는 법도 모르고 맨날 누나 뒤에 와서 숨고 안아달라고만 했는데..
이렇게 하랑이가 가고 나니까 친구들이랑 노는 방법 좀 미리미리 알려줄걸 하는 생각이 든다.
거기서는 안아줄 사람도 뒤에 숨을 사람도 없으니 친구들이랑 사이좋게 잘 지내야 해!
혹시나 친구들 못사귀고 하랑이가 혼자서 외롭게 있을까봐 마음에 걸려.
하지만 하랑이 최근에 병원에서 만났던 친구들이랑은 조금씩 인사도 했자나 그치? 행복하게 잘 지내렴!
거기서는 달리기도 마음껏 하고! 짖고 싶은 만큼 짖고! 먹고 싶은 만큼 먹어!
벌써부터 너무너무 보고 싶고 고개만 돌려도 우리 아가야 생각이 나지만 그래도 우리 착하고 예쁜 하랑이는 분명히 좋은 곳으로 갔을테니까 누나도 열심히 살아갈게!
하랑이랑 함께해서 누나는 너무너무 행복했어♥ 사랑한다. 사랑해 오하랑♥
사람들은 덩치도 큰게 무릎강아지라고 했지만 그래도 누나는 너를 많이 안고 있었던 기억이 남아서 견딜 수 있는 것 같아!
하랑이도 행복했던 기억들, 사랑받았던 기억들만 잔뜩 가지고 가렴!
지금 바로 너의 모든걸 다 보내지는 못하겠지만 우리도 천천히 너를 보내면서 기억할게!!
사랑해, 잘가 하랑아! 무지개길, 꽃길만 걸어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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